[아이뉴스24 문수지 기자] 서강준의 폴꾸 영상이 공개됐다.
10일 디즈니+ 공식 유튜브에는 구독자들을 위한 서강준의 폴꾸(폴라로이드 꾸미기) 영상이 게재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상에는 서강준이 직접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고 예쁘게 꾸미며 인터뷰를 하는 장면이 담겼다.
서강준은 ''폴꾸'라는 것을 처음 들었다'라며 '인터뷰와 폴꾸가 동시에 가능할까? 멀티가 안된다'라고 걱정을 내비쳤다. 이내 폴꾸를 시작한 서강준은 가장 먼저 폴라로이드 셀카를 찍었다.
폴꾸를 하며 인터뷰에 나선 서강준은 첫인사를 하느라 막혀 있는 풀을 그대로 사용하는 허당미를 보였다. 서강준은 '과거 라이브 방송을 하다가 경치가 너무 좋아서 경치만 계속 보여줬더니 팬들이 '그냥 네 얼굴만 보여줘'라고 하더라'라는 유쾌한 에피소드를 전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서강준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그리드'와 극 중 캐릭터 김새하를 소개했고, 말을 하는 중에는 폴꾸를 하지 못해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멀티가 안돼서 아직 이름 이니셜도 못붙였다'며 억울해하는 서강준에게 제작진은 '꾸미는 걸 보면 그 사람 성격이 보인다'고 말했고 서강준은 자신의 폴꾸를 보며 머쓱한 미소를 지었다.
곧이어 폴꾸가 끝나고 만들어진 사진을 액자에 넣은 서강준은 당당하게 위아래를 반대로 넣는 등 마지막까지 반전 허당미를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서강준은 '제 마음이 디즈니+ 구독자분들에게 전달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그리드' 많이 사랑해달라'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그리드'는 태양풍으로부터 인류를 구원한 방어막 '그리드'를 탄생시킨 채 사라진 미지의 존재 '유령'이 24년 만에 살인마의 공범으로 다시 나타난 후, 저마다의 목적을 위해 그를 쫓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로 오는 16일 첫 공개된다.
/문수지 기자(suj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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