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그라비티는 모바일 게임 '라그나로크X: 넥스트 제너레이션'을 베트남에 출시했다고 1일 발표했다.
라그나로크X: 넥스트 제너레이션(이하 라그나로크X)은 그라비티와 더 드림이 공동 개발한 3D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현지 사전예약에는 30만명이 참여했다.
라그나로크X는 2020년 10월 대만, 홍콩, 마카오, 2021년 6월 동남아시아에 선보일 때마다 최고 매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그라비티는 지난 7월 PC MMORPG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베트남에 론칭한데 이어 라그나로크X를 흥행시켜 베트남의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 시장을 모두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김진환 그라비티 사업 총괄 이사는 "라그나로크X를 베트남 지역에 선보이게 돼 기쁘다. 이미 출시한 지역의 흥행 성공을 바탕으로 게임성이 입증된 만큼 베트남에서의 흥행도 한층 기대가 된다"며 "이용자들이 재미있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주기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X를 2022년 상반기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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