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bhc치킨이 지난해 사상 첫 4천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bhc치킨은 2020년 매출이 4천4억원으로 전년대비 26% 성장했다고 14일 밝혔다.
bhc치킨은 2019년 3천억원 대 매출을 기록하며 교촌 치킨과 한께 치킨업계 양대 산맥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에는 4천억원대 매출 클럽에 동시 가입함으로써 양강 구도를 더욱 굳혔다.
bhc치킨의 이러한 매출 성장에는 가맹점과 가맹본부 간 본연의 역할과 책임(R&R)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진정한 상생경영 실천이 주효했다.
bhc치킨은 2014년 매출이 1천억원을 넘는 것을 시작으로 2016년, 2019년 각각 2천억원과 3천억원 돌파하는 가파른 성장을 보였다.
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3% 증가했다. 올해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 비중은 32%로, 지난해 31%와 비슷한 수준의 실적을 보였다.
bhc치킨 임금옥 대표는 "꾸준히 추진해 온 전문경영, 투명경영, 상생경영을 기반으로 신메뉴로 선보였던 콤보 시리즈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았고, 품질 강화를 위해 핵심 역량을 집중한 것이 효과를 봤다"고 말했다.
/김태헌 기자(kth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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