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SK텔레콤이 휴대전화 분실시 '찾기 안내' '임대전화 대여' '기기변경'등이 가능한 '휴대전화 분실 대응 원스톱' 센터를 마련했다.
18일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휴대전화 분실 전문 상담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T분실케어센터'를 19일부터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기존 휴대전화를 분실하면 고객센터에 분실 접수를 한 후 분실전화 찾기 서비스, 휴대전화 분실 보험 처리, 임대전화 신청, 기기변경 등 후속 업무를 직접 처리해야 하는 등 번거로움이 있었다.
SK텔레콤은 이러한 부담과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끊김 없이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제공을 위해 'T분실케어센터'를 연다.
'T분실케어센터'는 전문 상담원이 '휴대전화 찾기 안내' 및 '임대전화 대여' '기기변경'까지 돕는 분실고객 전담 고객센터다.
SK텔레콤 고객센터로 휴대전화 분실 신고를 접수하면, 하루 뒤 'T분실케어센터' 전문 상담원이 직접 연락해 필요한 조치를 안내하고 맞춤형 업무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임대전화 서비스를 원할 경우 임대전화 접수 및 택배 수령 방법을, 기기변경을 원할 경우 중고전화 또는 신규 휴대전화 기기변경 절차를 안내하고 필요한 업무까지 전담해 처리해준다.
빠른 상담을 원하면 직접 'T분실케어센터' 전용 번호로 전화해 상담을 진행하는 것도 가능하다.
'T분실케어센터'는 불편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된다. 분실한 사람이 임대전화를 사용하다가 새로운 휴대전화로 기기 변경을 원할 경우 기존 사용하던 휴대전화와 요금제를 감안해 적절한 모델을 추천해주고, 개통과 관련한 업무 및 배송 처리까지 도와준다.
SK텔레콤은 ▲분실전화 찾기 단계 별 솔루션 제안 ▲임대전화 비대면 신청 ▲중고전화 7일 무료 체험 서비스 등 '분실고객 지키미' 전용 서비스도 추가로 마련했다. (중고전화 7일 무료체험 서비스는 12월부터 제공)
김성수 SKT 영업본부장은 "연간 40만명에 이르는 휴대전화 분실 고객이 불편함 없이 SK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T분실케어센터'를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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