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네이버가 자동차 온라인 모터쇼를 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자동차 브랜드 체험 기회가 줄자, 비대면으로 다양한 자동차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획전을 마련했다.
네이버는 오는 24일부터 9월 2일까지 온라인 자동차 브랜드 기획전 '2020 네이버 오토 브랜드 위크'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도요타 ▲렉서스 ▲랜드로버 등 국내외 유명 자동차 브랜드들이 참여한다.
5개 브랜드에서 직접 제작한 공식 콘텐츠도 선보인다. 랜드로버는 국내 최초로 출시하는 신형 디펜더의 영상을 공개한다. 렉서스와 토요타는 전동화 기술을 주제로 전시를 진행한다. 이 외에도 각 사의 상품과 친환경 기술, 히스토리를 담은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통해 자동차를 보다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네이버 자동차를 담당하는 이태호 리더는 "코로나19로 대면 접촉이 어려운 상황에서 자동차 브랜드에는 고객과의 접점을, 이용자에게는 신차 구매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이용자들이 기획전을 보다 안전하고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지혜 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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