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LG전자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나이지리아 라고스 '에코호텔스&스위트'에서 'LG 올레드 TV 게이밍 챌린지(LG OLED TV Gaming Challenge)’' 결승전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LG 올레드 TV 게이밍 챌린지의 시즌별 우승자들이 한데 모여 왕중왕전을 펼쳤다. LG전자는 최종 우승자에게 65인치 LG 올레드 TV와 상금 100만나이라(한화 약 330만원)를 시상했다.
LG전자는 지난 2018년부터 나이지리아 주요 도시에서 LG 올레드 TV를 활용한 게임 대회를 열고 있다. 이 대회는 지금까지 1천여명이 참가했으며 시즌 6까지 진행됐다. 나이지리아에서 열리는 e-스포츠 대회 가운데 우승 상금이 가장 큰 대회이기도 하다. LG전자는 이날 행사장에 별도 체험공간을 마련해 관람객들이 LG 올레드 TV의 뛰어난 게이밍 성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는 같은 날 현지 언론, 인플루언서 등을 초청해 2020년형 LG 올레드 TV 신제품을 소개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LG 올레드 TV는 게이밍에 특화된 TV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화면 응답속도는 LCD TV 대비 1천배 이상 빨라 색상과 명암의 변화가 빠르고 정확하다. 다양한 HDR 기능으로 사용자는 보다 생생한 화면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엔비디아의 '지싱크 호환(G-SYNC Compatible)', AMD의 '라데온 프리싱크(Radeon FreeSync)' 등 그래픽 호환 기능도 장점이다. 주사율이 서로 다를 때 발생하는 화면 끊김을 최소화할 수 있다. 두 가지 그래픽 호환 기능을 모두 지원하는 TV는 LG 올레드 TV가 유일하다.
손태익 LG전자 나이지리아법인장(상무)은 "LG 올레드 TV는 압도적 화질에 업계 최고 수준의 게이밍 기능까지 갖춘 최고의 게이밍 TV"라며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LG 올레드 TV의 차별화된 성능을 알려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선훈 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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