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연춘 기자] LG전자가 다음달 26일 오전 9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LG 트윈타워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주총 안건 ▲재무제표 승인을 비롯해 정관 개정 승인 ▲이사 선임 및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이다.
이번 주총에서 신규 선임되는 이사는 사내이사 2명과 사외이사 1명 등 총 3명이다. 지난해 연말 인사에서 최고경영자(CEO)와 최고재무책임자(CFO)로 각각 임명된 권봉석 사장과 배두용 부사장 등이 사내이사로 선임되고, 백용호 이화여대 정책과학대학원 교수가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재선임 될 예정이다.
정관 개정은 회사 목적사항에서 ‘통신판매 및 전자상거래 관련 사업’이 추가된다. 이는 가전제품(광파오븐·세탁기 등)과 함께 사용하는 식품 및 세제 등 일반제품을 ‘LG 씽큐’(LG ThinQ) 앱을 통해 판매하거나 중개하는 형태의 신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또 1주당 배당금은 보통주 750원, 우선주 800원(전년과 동일)로 승인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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