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KT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즌(Seezn)'에서 새로워진 오리지널 예능콘텐츠를 볼 수 있게 됐다.
21일 KT(대표 황창규)는 시즌(Seezn)의 오리지널 예능 콘텐츠인 '밀실의 아이들' '고막메이트'의 두번째 시즌을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6월 올레 tv 모바일에서 처음 선보인 밀실의 아이들은 스타들이 방을 탈출하기 위해 다양한 미션을 풀어 나가는 모습을 24시간 동안 실시간으로 생중계한다. 한 화면에서 다섯개의 장면을 동시에 지켜보며 실시간 채팅으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양방향 프로그램이다. 두번째 시즌에서는 이전 시즌보다 더 다양한 멀티뷰 앵글을 제공하며, 팬들과의 실시간 채팅을 강화한다. 26일 오후 2시부터 24시간동안 시즌(Seezn) 앱에 로그인만 하면 누구나 무료로 볼 수 있다.
고막메이트는 시청자의 사연을 읽어주고 그에 어울리는 노래로 위로를 해주는 힐링 뮤직토크쇼다. 첫번째 시즌에 출연한 작사가 김이나, 가수 딘딘, 데이브레이크 이원석, 정세운이 함께한다.
이외에도 시청자의 귀를 즐겁게 해줄 스페셜 게스트로 그룹 소란의 보컬 고영배와 DAY6(데이식스), 헤이즈 등이 출연할 예정이며, 계속해서 배우와 예능인 등 인기 게스트 섭외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이번 시즌에서는 녹화 현장 라이브 '오늘은 이 노래' 코너와 토크콘서트를 신설해 시청자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선다. '오늘은 이 노래'에서는 녹화 현장의 뒷이야기를 비롯해 시청자들과 채팅으로 소통하며 출연진이 오늘의 노래를 추천해주고 실시간으로 직접 불러준다.
KT와 SBS모비딕이 공동제작하는 고막메이트 두번째 시즌은 21일 금요일부터 매주 저녁 6시에 시즌(Seezn) 앱에서 볼 수 있다. 일주일 후에는 유튜브 채널 '방송국에 사는 언니들-고막메이트'에서도 공개된다.
김훈배 KT 커스터머신사업본부장(전무)은 "고막메이트와 밀실의 아이들은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함께 만들어나가는 콘텐츠로 가치가 높다"며, "앞으로도 시즌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다채롭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도민선 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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