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시즌은 오픈플랫폼을 지향한다. 국내외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 등 외부 업체와의 제휴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윤경근 KT CFO는 6일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자사 OTT '시즌' 관련 고객의 개인화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디즈니와 넷플릭스뿐만 아니라 웨이브, CJ ENM과 JTBC 등 다양한 외부 사업자와도 제휴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윤 CFO는 "현재 국내외 미디어 시장은 다양한 OTT가 출현하고 있고, M&A와 소비자 미디어 개인화 등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며, "향후 현재 미디어 시장 우위를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가능성 열어두고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양동 부동산 개발 사업과 관련해 "지난해 현물출자 완료 후 해당 사업을 진행 중이나 현재 정부의 부동산 정책 방향 변화에 따라 구체적 시기는 유동적이다"라며, "큰 틀에서는 변화가 없고 구체적 진행 상황을 추가로 소통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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