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협회)는 '2019 제20회 한국프랜차이즈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크린토피아'를 비롯한 총 27개 브랜드·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한다고 16일 밝혔다.
'한국프랜차이즈대상'은 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후원하는 행사로, 업계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수여하는 시상제다. 지난 2000년 출범 이후 매년 산업인들의 사기 진작과 프랜차이즈의 선진화를 도모하고 있다.
올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크린토피아'는 자동화 등 시스템 혁신을 기반으로 가격 혁명과 일자리 창출, 그리고 국민들의 세탁 문화 혁신에 크게 기여해 왔다. 또 무인화 수준 향상과 정률 로열티제, 가맹점 상생 프로그램 등으로 업계의 선진화를 이끄는 리딩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또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채선당'은 오랜 기간 웰빙 음식 샤브샤브의 대중화를 선도해 온 장수 브랜드로 뛰어난 개발 및 관리 역량과 가맹점과의 적극적인 상생 정책이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노랑통닭 ▲커브스 ▲또봉이통닭 ▲생활맥주 ▲컴포즈커피 등이 모범 프랜차이즈 부문, 박가부대찌개 부산대점이 우수 가맹점 부문, 이성훈 세종대 교수가 프랜차이즈 산업 발전 유공 부문 등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은 모범 부문은 '커피에반하다', 유망 부문은 '국수나무'에게 주어졌으며,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표창은 지호한방삼계탕 등 총 14곳의 가맹본부·가맹점·개인 유공자에게 수여됐다.
한편 이날 '제20회 한국프랜차이즈대상' 시상식에 앞서서는 모범적 경영과 상생으로 프랜차이즈 산업의 위상을 높인 산업인들에게 감사의 뜻과 표창을 전달하는 '제2회 프랜차이즈 산업인의 날' 기념식이 개최됐다.
이성 한음 대표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여받았으며, 이규석 일승식품 대표, 이문기 이루에프씨 대표 등 2명이 농림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 식약처장 표창은 박유빈 지에프포유 대표, 박효순 나루가온에프앤씨 회장, 이현경 아딸 대표 등 3명이 차지했으며 황재복 파리크라상 대표, 남익우 롯데지알에스 대표, 김재수 한국인삼공사 대표 등 5명이 서울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김일선 파리바게뜨 외대후문점 대표 ▲고중환 르노삼성자동차 지정정비코너 공릉점 대표 ▲최종열 CU 대구율하동로점 대표 등 3명은 가맹점 권익보호를 위한 헌신과 프랜차이즈 상생협력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가맹점 대표로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의 영광을 안았다.
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표창이 ▲김용만 김가네 회장(자랑스러운 프랜차이즈 기업인 부문) ▲백진성 커피베이 대표(글로벌 프랜차이즈 어워드 부문) 등 14명의 유공자들에게 수여됐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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