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지난 26일 서울 동작구 소재 신상도초등학교에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엔 지난 2012년 우리은행 등 우리금융그룹 계열사에서 200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의 장학생 40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우리금융그룹에서 전개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 '함께여서 더 좋은 우리' 캠페인의 일환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동참했다.
장학생들은 칠이 벗겨진 학교 담장을 나비, 꽃, 돌고래 등 화사한 디자인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활동을 위해 일러스트 드로잉 강의를 수강하는 등의 준비를 했다는 우리금융그룹 측의 설명이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다문화 자녀 대상 장학금 지원뿐 아니라, 장학생들의 지속적인 교류·다문화 인식개선 프로젝트 추진, 학술연구 등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을 위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교육, 문화, 복지 등의 사업을 통해 다문화 가족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 중이다.
우리금융그룹은 금융의 사회적 가치 실현 차원에서 오는 11월까지 우리은행 등 전 계열사에서 국내외 사회공헌활동을 벌이는 '함께여서 더 좋은 우리'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서상혁 기자 hyu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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