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24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우리(WOORI), 여성 안심불빛 설치 지원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한국여성재단에 밤길 범죄예방을 위한 안심불빛과 비상벨 설치에 사용될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엔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은행장, 이혜경 한국여성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최근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증가하고 있는 밤길 범죄를 줄이기 위해 우리금융그룹, 서울 중구청, 한국영성재단이 협력해 중구 내 범죄 취약지역 30여곳에 안심불빛과 비상벨 설치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손태승 회장은 이날 "우리금융그룹 본점이 위치한 중구 지역의 밤길 안전을 위해 안심불빛 설치 사업을 기획했다"라며 "안심불빛처럼 우리금융그룹이 사회의 밝은 빛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6월 강원도 고성 산불 피해지역의 인흥초등학교에 숲 조성사업인 '우리금융 생명의 숲' 기금을 전달했으며, 7월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해 여름 휴가철과 방학 시기 혈액 수급에 기여하기도 했다.
서상혁 기자 hyu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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