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소프트캠프는 올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전년보다 956% 상승한 20억3천200만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발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87억7천300만 원으로 42.8%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도 12억4천500만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회사 측은 문서보안 등 제품 판매량 확대가 이같은 실적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윈도 10 전환으로 디지털저작권관리(DRM) 업데이트 수요가 커지는 등의 기업 보안 환경 업그레이드 수요를 충족한 것이 매출 확대에 도움이 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제품 안정화, 고객응대시스템 고도화로 운영비 등이 감소하면서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됐다.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는 "넘버원 글로벌 서비스형 보안 기업 비전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발맞춰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도록 신개념의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며 "그 첫 번째로 클라우드에 기반한 글로벌 보안 서비스와 개방형 디지털저작권관리(DRM) 플랫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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