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블루홀(대표 김효섭)은 자회사 블루홀피닉스(대표 김정훈, 신봉건)가 모바일 게임 '캐슬번'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고 9일 발표했다.
최근 블루홀 연합에 합류한 모바일 게임사 딜루젼스튜디오(대표 강문철)가 개발을 맡은 캐슬번은 그동안 '볼링킹', '아처리킹', '미니골프킹' 등을 글로벌 서비스하며 노하우를 쌓은 블루홀피닉스가 퍼블리싱을 맡아 연합 내 사업 시너지 효과를 만든 첫 사례이기도 하다.
캐슬번은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다양한 유닛와 마법, 영웅을 조합해 다른 이용자와 직접 실시간 대전을 벌이는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퀘스트와 보상을 통해 유닛과 영웅을 성장시켜나갈 수 있고 대전을 통해 랭킹 포인트를 쌓을수도 있다. 특히 닉네임 '팜블라드'로 알려진 '하스스톤' 프로게이머 곽웅섭이 개발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캐슬번은 지난해 11월 국내 시장에 먼저 출시돼 구글플레이 전략 게임 인기 순위 1위를 달성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김정훈 블루홀피닉스 대표는 "캐슬번은 뛰어난 전략성과 게임성으로 이미 국내 시장에서 인정받은 바 있다"며 "이번 글로벌 출시를 계기로 국내와 해외 시장에서 더 많은 이용자들이 캐슬번을 즐겨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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