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3년 약정을 맺고 더 낮은 가격으로 인터넷동영상(OTT) 서비스를 TV로 볼 수 있게 됐다.
5일 KT스카이라이프(대표 강국현)는 TV향 OTT 상품 '텔레비(TELEBEE)'의 약정상품을 출시하고 관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출시한 텔레비는 저렴한 요금으로 시청자가 원하는 채널을 골라볼 수 있는 서비스로 주목 받았다.
텔레비를 보기 위해서는 7만원 상당의 샤오미 미박스를 구매해야 하는데, 이 부담을 덜기 위해 약정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규가입고객은 무약정상품과 약정상품을 고를 수 있다.
텔레비 직영몰에서 3년 약정상품에 가입하는 고객은 단말 보조금 혜택을 받아 3만6천원에 샤오미 미박스를 구매할 수 있다. 매월 단말 이용요금 1천원과 기본채널료 3천300원만 부담하면 커피 한 잔 정도의 가격으로 텔레비를 볼 수 있게 됐다.
KT스카이라이프는 텔레비 약정상품 출시를 기념해 고객 증정 행사를 준비했다. 텔레비 약정상품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10만원 상당의 무료시청권과 함께 카카오프렌즈 휴대용 선풍기(선착순 200명 한정)를 선물한다.
이날부터 다음달 3일까지 텔레비 기존 고객과 신규 가입하는 고객 전원에게는 키즈 전문 채널 키즈톡톡플러스와 신기한나라TV, 반려동물이 직접 시청하는 채널해피독 등 총 8개 프리미엄 채널의 1개월 무료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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