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글로벌 여가 플랫폼 야놀자는 글로벌 음식 배달 앱 우버이츠와 단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시작으로 야놀자 프랜차이즈 호텔에 우버이츠의 배달 서비스를 접목한 '룸서비스'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18일부터 시작한 시범 사업은 오는 8월12일까지 12주간 동안 야놀자 프랜차이즈 호텔 에이치에비뉴 이대점과 역삼점, 호텔야자 서초점 등 3개 지점에서 진행된다. 해당 호텔을 투숙하는 고객은 객실 내 비치된 룸서비스 메뉴판에 있는 음식을 우버이츠 앱을 통해 주문할 수 있다.
우버이츠 신규회원과 야놀자 호텔 이용객만을 위한 특별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우버이츠 신규회원은 앱을 다운받고 룸서비스 메뉴에 적혀있는 할인코드를 입력하면 최대 1천5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박상욱 우버이츠 한국 총괄은 "우버이츠 앱의 손쉽고 간편한 배달로 야놀자 프랜차이즈 호텔에 한층 특별한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배달 지역과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윤 야놀자 부대표는 "우버이츠와의 협업을 통해 중소형호텔의 F&B 기능을 강화함은 물론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중소형호텔이 여가 문화 공간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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