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오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27일 오전 8시 6분 청와대를 출발해 회담 장소인 판문점으로 향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30분쯤 판문점 군사정전위원회 회의실 앞 군사분계선(MDL)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처음 만날 예정이다. 남북 정상이 군사분계선에서 만나는 것은 역사상 최초다. 이후 공식 환영식과 회담, 공동식수, 산책, 만찬 등이 진행된다.
북한 조선중앙통신도 이날 "김정은 동지께서 판문점 남측 지역에서 열리는 역사적인 북남 수뇌상봉과 회담을 위해 4월 27일 새벽 평양을 출발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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