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민경 기자] 2월 5일로 예정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2심 선고 공판을 앞두고 31일 방청권 응모와 추첨이 진행됐다.
이날 32석의 일반인 방청권을 두고 210여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경쟁률은 약 6.5대 1이다.
이날 서울고등법원은 서울 서초구 서울법원종합청사 정문초소에서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방청권 응모를 접수했다.
공판이 열리는 314호 중법정은 102석 규모지만, 소송 관계인과 취재진을 제외한 일반 방청인의 자리는 32석으로 한정됐다. 추첨은 2시 30분께 서울법원종합청사 서관 1층 법정출입구 6번 앞에서 실시됐다.
앞서 1심 선고 공판의 방청권 추첨 경쟁률은 15대1에 달했다. 2심에 들어서는 경쟁률이 반토막난 셈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