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오버워치 e스포츠 대회 '오버워치 리그'가 개막 경기부터 많은 관심을 받으며 흥행에 청신호를 밝혔다.
오버워치 리그는 10일(현지시간) 미국 블리자드 아레나 로스앤젤레스에서 LA 발리언트와 샌프란시스코 쇼크의 경기를 시작으로 첫 번째 시즌을 시작했다.
시즌 첫날부터 현장의 열기는 뜨거웠다. 520명까지 입장 가능한 블리자드 아레나 로스앤젤레스의 모든 표가 매진됐으며, 리그 중계를 담당한 트위치에도 40만명이 넘는 시청자가 몰렸다.
네이버에서 3위에 오르는 등 주요 포털 사이트에도 '오버워치 리그'가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다.
오버워치 리그는 전통 스포츠에서 볼 수 있었던 '도시 연고제 구조'를 e스포츠에 도입해 개최 전부터 주목받았다. 리그에는 우리나라 서울을 포함해 미국, 중국, 유럽 등 11개 도시를 연고지로 한 12개 팀이 참가해 오는 7월까지 각축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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