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기자] 투이컨설팅(대표 김인현)은 한국예탁결제원(이하 예탁원) 전자증권제도 도입과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 프로세스 재설계(BPR) 및 정보화 전략계획(ISP) 사업을 수주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전자증권제도는 디지털 환경에서 증권 시장이 운용될 수 있도록 증권 발행, 유통, 관리 업무 등을 전자화하는 것으로 지난해 주식전자등록법 제정에 따라 오는 2020년 4월 이전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예탁원은 2019년 하반기 전자증권제도 시행을 목표로 시스템 구축에 착수했으며, 투이컨설팅은 오는 8월까지 제도 시행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예탁원 업무 프로세스를 재설계하고 정보화 전략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김인현 투이컨설팅 대표는 "이번 사업은 실물 증권이 전자화되는 것에 맞춰 예탁 업무를 디지털화하는 것"이라며 "우리나라 증권 산업 인프라를 혁신하는 중요한 프로젝트로 파급효과가 큰 만큼 제도의 성공적인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전사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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