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그린카가 5년 연속 인천광역시 공식 카셰어링 업체로 선정됐다.
그린카는 8일 전성수 인천시 행정부시장과 이용호 그린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와 카셰어링 사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시와 그린카는 ▲인천시민의 카셰어링 이용 편의성 향상을 위한 시스템 개발 ▲저소득층 대상 무료 쿠폰 제공, 봉사활동 차량 지원, 영구임대 아파트 입주민 대상 할인쿠폰 제공과 같은 카셰어링 연계 공익사업 강화 ▲그린존(차고지) 확대를 통한 카셰어링 서비스 접근성 강화 등 인천시 내 카셰어링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을 추진한다.
그린카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운영 중인 원하는 장소에 이용한 차량을 반납할 수 있는 '프리존 편도 반납' 서비스를 포함한 카셰어링 편도 서비스를 확대·개발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500세대 이상 입주 가능한 신규 주거 지역에 그린카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인천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한다.
2013년부터 인천시 공식 카셰어링 업체로 서비스를 제공한 그린카는 지난해 말 기준 인천시 그린카 회원 수 11배, 차량대수 3.3배 증가라는 성과를 거뒀다.
그린카는 앞으로도 인천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연말까지 인천시 내에 950대 이상의 차량 투입과 439개소 이상의 차고지 설치를 목표하고 있다.
한편 그린카는 5년 연속 인천시 카셰어링 공식 사업자 선정을 기념해 인천시민들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14일까지 그린카 고객이 인천시 내 그린존(차고지)에서 차량을 대여해 5시간 이상 이용할 때마다 인천 지역에서 사용 가능한 5천원 할인 쿠폰을 자동으로 제공받는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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