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고용노동부 부산북부지청이 지난 8일 노동관계법 자율준수 확산을 위해 ‘근로감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 정기 감독 대상 업종(금속 가공 및 기계·장비 제조업)에 대한 근로감독 착수 전 해당 업종 유관 협회인 부산기계공업협동조합 소속 회원사를 대상으로 근로감독 추진 방향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북부지청은 간담회에서 지난해 근로감독 결과 확인된 제조업체의 주요 법 위반 사례를 전파하고, 올해 근로감독 추진 방향 및 기업지원 제도를 안내했다.

또 인사담당자의 노동관계법 질의응답과 고충 청취를 통해 노동법 해석의 이해를 돕고 기업의 고용여건 개선을 위한 기업 도약 보장 패키지 제도와 다양한 기업 지원 제도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민광제 고용노동부 부산북부지청장은 “앞으로도 사업주 간담회 및 정책 설명회를 통해 노동정책의 이해를 돕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해 관내 사업장의 자율적 노동관계법 준수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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