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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무심천 벚꽃 향연 43만명 즐겼다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의 대표 벚꽃 명소인 무심천 일대가 상춘객들로 북적였다.

청주시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연 2025 벚꽃축제가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 기간 22회 청주예술제와 3회 청주 푸드트럭축제, 농산물 직거래장터 푸르장 등이 열리며 무심천 일대는 43만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2025 벚꽃축제가 열린 청주의 대표 벚꽃 명소인 무심천 일대가 상춘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사진=청주시]

최근 산불 재난 국가 위기 경보와 대통령 탄핵 등 사회적 상황을 고려해 최대한 행사가 축소됐음에도, 새봄을 맞으려는 시민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았다.

시에 따르면 이번 청주예술제에는 야외 공연을 비롯해 백일장과 사생대회가 열려 가족 단위 방문객이 주를 이뤘다.

특히 벚꽃노래방에는 많은 시민이 참가해 가수 못지않은 실력을 뽐냈다.

신인가수 등용문 ‘무심천 벚꽃 가요제’에선 1등으로 선발된 참여자에게 가수 인증서가 전달됐다.

32가지 먹거리를 선보인 푸드트럭 축제장도 사흘 내내 붐볐다.

시는 1회용품 없는 친환경(ESG) 축제로 치르기 위해 푸드트럭 음식을 다회용기에 제공했다.

텀블러나 다회용 개인 용기를 챙겨 온 방문객에게는 500원 할인 혜택을 주며 환경 보전과 탄소중립에 힘쓰는 시정방침을 알리기도 했다.

조남호 문화예술과장은 “축제는 끝났어도 당분간 나들이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오는 13일까지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 벚꽃축제가 열린 청주의 대표 벚꽃 명소인 무심천 일대가 상춘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사진=청주시]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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