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4일 국내 주요 협력사 57곳을 초청해 '2025 상생협력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 용인 삼성디스플레이 신사옥 'SDR(Samsung Display Research)' 전경. [사진=삼성디스플레이]](https://image.inews24.com/v1/3dee847b33b554.jpg)
'상생협력데이'는 삼성디스플레이와 협력사가 서로 소통하고 격려하며 동반성장 의지를 다지는 행사다. 올해는 새로운 화합을 도모하고 더욱 긴밀히 소통하기 위해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개최하지 않고 삼성디스플레이 단독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협력사 경영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협력사 시상, 시황 및 사업 전략 공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파인엠텍, 신성씨앤티, 비에이치, 이에스티, 힘스 등 7개 업체가 기술 및 품질 혁신, ESG 경영 등의 성과를 인정 받아 우수 협력사로 선정됐다.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는 환영사를 통해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높고,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며 "서로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혁신 제품을 개발하고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시장을 함께 리드하자"고 강조했다.
홍성천 파인그룹 회장은 협력사를 대표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지금, 진정한 파트너십의 가치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독자적인 기술력을 확보해 삼성디스플레이와 상생의 길을 가자"고 화답했다.
/설재윤 기자(jyseo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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