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3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사진=인천시]](https://image.inews24.com/v1/4fff60dba3b646.jpg)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3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주요 현안 해결 등 적극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만남은 교통·도시 개발 등 핵심 사업의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 시장은 시민 편의 증진, 지역 균형 발전 도모 등 다양한 사업을 건의하며 지원을 당부했다.
핵심 사업은 인천형 천원주택 국가 정책 전환, 경인전철(인천역~구로역) 지하화, 인천발 KTX 조속 개통·인천공항 연장 노선 국가 계획 반영, 경인고속도로 통행료 무료화, 주요 간행물에 인천국제공항 소재 도시 명 변경(서울→인천), 계양테크노밸리 도첨산단역 연결 등이다.
또 GTX-B 추가 역 설치, GTX-D(Y자)·GTX-E 조속 추진, 제2경인선 광역 철도 조속 추진, 군부대 이전 등 개발제한구역 해제 총량 확보, 광역 버스 대도시권광역교통위 준공영제 편입·지원, 검단신도시 버스 공영차고지 조성 사업 지원 등도 요청했다.
시는 민생 안정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등 관계 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
유 시장은 "인천의 핵심 현안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 다른 중앙 부처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인천의 현안을 신속히 해결하겠다"며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