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한빈 기자] 28일 경북 안동 산불 피해 현장을 찾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자체 차원을 넘어 모든 방안을 동원해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28일 경북 안동시 운흥동 안동체육관에 마련된 임시대피소를 찾아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로하고 있다. [사진=서울시]](https://image.inews24.com/v1/65a5127fefcac8.jpg)
오 시장은 이날 안동시 안동체육관에 마련된 임시대피소를 찾아 "일상을 찾으실 때까지 서울시가 할 수 있는 모든 자원과 지원을 동원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진화작업에 투입된 서울소방본부 소속 소방관들도 격려하며 "완전 진화로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달라. 다만 소방대원의 안전에도 신경을 써 달라"고 당부했다.
오 시장은 서울시의회와 긴밀히 협의해 피해 지역 지원이 조속히 이뤄지게 하겠다는 입장이다. 서울시는 피해 지역과의 상생 업무를 맡고 있는 '대외협력과'를 '영남산불지원센터'로 지정해 필요한 구호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지난 23일 소방인력 연인원 558명 등을 파견한 데 이어, 이날 헬기 1대를 비롯한 펌프차(20대), 탱크(25대) 등 소방장비 50대와 소방인력 137명을 피해 지역에 추가 파견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28일 경북 안동시 운흥동 안동체육관에 마련된 임시대피소를 찾아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로하고 있다. [사진=서울시]](https://image.inews24.com/v1/0fc17ea58917ef.jpg)
아울러 서울시는 일반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전문 기술자를 보유한 서울시 '바로봉사단' 500여명, 서울시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을 현지로 파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을 통해 의료 인력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26일부터 서울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산불 피해 지역을 위한 성금도 모으고 있다. 내달 4일까지 모금해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를 거쳐 전달할 계획이다.
/김한빈 기자(gwnu2018080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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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끝에걸걸려있는서울아파트를 또다시 토허제풀어 갭투기불지른넘이 민심눈돌리려고 지방산불돕겠다니 게가웃을일이다..! 이제 산불도끝났고 도덕불감오쏘공 국민심판대에 다시올려 옷벗겨야 나라가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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