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기철 기자] 법무법인(유) 광장(대표변호사 김상곤)이 세계적인 로펌인 Jones Day 싱가포르 오피스 국제분쟁팀 팀장 출신 변호사를 영입하면서 국제중재 분야 전력을 한층 강화했다.
![법무법인(유) 광장 국제중재팀장 Zachary Sharpe 변호사 [사진=법무법인(유) 광장. DB 및 재판매 금지]](https://image.inews24.com/v1/06397b977c9bbe.jpg)
광장은 Zachary Sharpe 변호사가 최근 국제중재팀 공동 팀장으로 합류했다고 27일 밝혔다.
Zachary 변호사는 한국과 싱가포르에서 국제중재를 포함한 다양한 국제분쟁해결 분야에서 활약했다. 특히 한국 기업에 관한 최고의 전문가로 통한다.
George Washington 대학 로스쿨을 졸업한 뒤 국내 로펌에서 약 6년간 근무하며 해상, 조선 등에 관한 사건을 다뤘다. 그 뒤 HD현대중공업에서 약 5년간 조선, 인프라, 해양 설계 관련 분쟁을 수행했다.
Jones Day의 싱가포르 오피스 국제분쟁팀 팀장으로 근무하면서 수많은 초대형 건설, 조선 프로젝트 관련 분쟁을 매끄럽게 처리했다.
Ciarb(공인 중재인 협회) 회원, 대한상사중재원 중재인,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규칙 개정 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며 Society of Construction Law의 위원도 맡고 있다.
광장은 앞서 지난해 10월 중재그룹을 처음 설립하고 김앤장법률사무소에서 25년간 근무했던 박은영 변호사(사법연수원 20기)를 그룹장으로 영입했다. 박 변호사에 이어 이번 Zachary 변호사 합류로 국제분쟁 대응 역량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광장은 기대하고 있다.
/최기철 기자(lawc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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