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태환 기자] 삼성화재는 충남자치경찰위원회, 충남경찰청과 함께 충청남도의 선진교통문화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교통사고 연구 및 분석자료를 제공하고, 고령자, 어린이 등 교통약자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 홍보영상 제작을 지원할 예정이다.
![삼성화재 서초사옥 본사. [사진=삼성화재]](https://image.inews24.com/v1/e83291e3411482.jpg)
이를 통해 우리나라 중심부에 위치하여 교통량이 많으며, 차량 보유율이 전국 평균 보다 높고(전국 54.5%, 충남 66.4%), 치사율이 높은 특성(전국1.5%, 충남 2.9%)을 보이는 충청남도 교통사고 감소와 자치경찰제 시행 모범사례를 제시 할 예정이다.
자치경찰제란 지방자치단체에 경찰권을 부여하고, 경찰의 설치 유지 운영에 관한 책임을 지방자치단체가 담당하는 제도를 말한다.
황인철 삼성화재 자동차보험부문장은 "이번 협약은 자치경찰제 시행 후 민간기업 연구소와 자치경찰위원회가 처음으로 교통안전을 위해 힘을 모으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각종 데이터 분석과 연구원들의 역량을 발휘하여 선진 교통문화정착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지난 2001년 교통안전 연구 개발을 통한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설립됐으며, 교통안전 정책개발과 제도개선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김태환 기자(kimth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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