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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尹 파면'에 "울지 말자…눈물도 쏙 들어가"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4일 윤석열 대통령이 파면된 가운데 최순실 씨(개명 후 최서원)의 딸 정유라 씨가 "오히려 머리가 차게 식는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경기도 수원시 지동교에서 강용석 무소속 경기도지사 후보 지지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지난 2022년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경기도 수원시 지동교에서 강용석 무소속 경기도지사 후보 지지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정 씨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멘탈이 왜 터지냐. 난 오히려 머리가 차게 식는다"며 "조롱을 당하는 대로 다 당해주고 포기할 건가? 그럴려고 추운날 그 고생(탄핵 반대 집회)을 했느냐"고 했다.

이어 "포기하면 끝난다. 할 거 없으면 법적으로라도 덤벼보고 진짜 머리채라도 잡아보자"며 윤 대통령 지지자들을 향해 "울지들 말자. XX 저는 열 받아서 눈물이 쏙 들어갔다"고 덧붙였다.

정 씨는 "절대 계획 없이 즉흥적으로 화난다고 폭력 쓰지 말고 일단 진정들 하자. 누구보다 멘탈 터지는 데 저도 버틴다"며 지지자들의 과격행동 자제를 촉구했다.

앞서 정 씨는 최근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꾸준히 참석하는 모습을 보여 주목받았다.

지난 2022년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경기도 수원시 지동교에서 강용석 무소속 경기도지사 후보 지지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지난달 22일 강원도청 앞 중앙로터리에서 보수단체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가 열린 가운데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편 헌법재판소는 이날 오전 11시 22분 재판관 전원일치(8:0)로 윤 대통령을 파면했다.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파면 소식에 울분을 참지 못했으며, 한 지지자는 곤봉으로 경찰버스 유리창을 파손해 검거됐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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