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자치도 김제시의회(의장 서백현)가 2일 의장실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본격적인 결산검사활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제287회 임시회에서 선임된 김영자 의원과 주상현 의원을 비롯해 박상문, 김관욱, 윤채호, 천만영, 정현미 등 민간위원 5명을 포함한 총 7명이다.

결산검사위원들은 2일부터 21일까지 20일간 △2024회계연도 김제시 세입·세출 결산, △계속비, 명시 및 사고이월비 결산, △채권·채무 결산, △공유재산 및 물품 기금의 결산 등 각 분야별 자료를 검토하게 된다.
이를 통해 지난 1년간 예산이 당초 목적에 따라 적법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되었는지, 낭비 사례는 없었는지 등 예산 집행의 전반적인 건전성과 효율성을 중점적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위원들은 검사 종료일로부터 10일 이내에 검사의견서를 작성해 김제시에 제출하게 되며, 오는 6월 열릴 제289회 제1차 정례회에서 결산안의 최종 승인 절차가 진행된다.
서백현 김제시의회 의장은 “결산검사가 철저하게 이뤄져야 김제시 예산 운용이 시민을 위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며 “김제시의 재정 건전성을 높이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이 될 수 있도록 결산검사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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