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광주시 광산구는 층간소음·흡연 등으로 인한 주민 갈등 해결을 지원하는 '이웃갈등 조정가' 전문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018년부터 광산구가 진행하고 있는 이웃갈등 조정가 양성 교육의 하나로, 지난 1월 위촉된 광산구 이웃갈등 조정 활동가 등 28명이 참여한다.

교육은 지난 5일부터 4월 9일까지 매주 수요일 송정다누리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진행되는 전문교육은 양성교육과 달리 효과적으로 갈등을 풀어내는 데 필요한 조정 기술·협상 전략·전문적인 의사소통 기법 등 종합적인 실습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구는 전문교육 전 과정 수료생에게는 광산구 ‘이웃갈등 조정 전문교육' 수료증을 교부하며, ‘협상 전문가’ 민간자격증을 취득할 기회를 부여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전문교육은 광산구 이웃갈등 조정활동가의 기술과 역량을 높이는 장이 될 것”이라며 “교육생 모두가 어떤 상황에서도 갈등을 해결하고, 신뢰 회복과 화해를 돕는 소통 전문가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한봉수 기자(onda8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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