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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통공사, 미세먼지 걱정 'NO' 터널 내 물청소 실시


봄철 미세먼지 대비 도시철도 운행 종료 후 매일 터널 내 물청소

[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교통공사는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도시철도 터널 전 구간에 걸쳐 대대적인 물청소를 지난 10일부터 매일 야간에 실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터널 내 물청소 작업은 외삼차량기지를 시작으로 6월말 판암차량기지까지 본선터널 전 구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도시철도 터널은 연중 365일 전동차가 운행되면서 외부에서 유입된 먼지와 운행 중 발생하는 초미세먼지가 쉽게 고착될 수 있다. 이에 대전교통공사는 상·하반기 2회씩 정기적인 물청소를 통해 터널을 항상 깨끗한 상태로 유지하고 있다.

대전교통공사 직원들이 열차 영업종료 후 지하터널에서 물청소를 하고 있다.[사진=대전교통공사]

특히 지하터널 내 설치된 지하수 살수배관을 활용해 자연적으로 발생한 지하수를 생활용수로 재활용함으로써 효율적인 청소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적은 인원과 시간으로도 높은 청소 효과를 거둘 뿐만 아니라, 건전한 도시 물순환 체계 구축에도 기여하고 있다.

공사는 역사 내 미세먼지 저감 기술 향상을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최근 서대전네거리역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업해 역사내 전기집진장치를 활용한 공공 혁신제품 개발 실증 테스트베드 사업을 추진해 공기질 개선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연규양 사장은 “터널 내부는 미세먼지가 쉽게 쌓이는 공간”이라며, “연중 중단없는 터널 물청소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시민들이 쾌적한 역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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