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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AI·교육 등 미래 비전 일치하면 누구든 협력"


"이번 선거 보수·진보 아닌 과거·미래 대결"
"과학기술 관련 사기성 발언 공동대응 취지"
"단일화, 가볍게 제안할 상황 아냐"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제21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한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16일 "미래에 대한 지향점이 일치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보수인지 진보인지와 관계없이 대화와 협력 대상"이라고 밝혔다.

개혁신당 대선 후보인 이준석 의원이 16일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역 앞에서 출근길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25.4.16 [사진=연합뉴스]
개혁신당 대선 후보인 이준석 의원이 16일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역 앞에서 출근길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25.4.16 [사진=연합뉴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 인근에서 출근길 시민 인사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이번 선거가 보수와 진보, 낡은 보수와 낡은 진보의 대결이 아니라 결국 과거와 미래의 대결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협력 대상과 관련해 "최근에 이런 이재명, 한동훈 같은 과학 기술에 대한 이해가 없는 사람들이 말할 때마다 안철수 의원께서 아주 적절한 지적을 하는 걸 본다"며 "과학기술에 대한 안 의원의 전문성·진정성·용기 있는 발언들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고 했다.

이어 "인공지능(AI)에 국한하지 않고 교육이라든지 미래 비전에 대해 다양한 합치점들을 살펴서 그런(지향점이 일치된) 요소가 있는 분이라면은 만나는 것까지 검토해 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선 일축했다. 이 후보는 "여러 대선주자들이 비슷한 얘기를 하면 국민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갖기 때문에 적어도 AI나 과학 기술 관련해 사기에 가까운 발언하는 사람들에 대해 공동으로 대응하자는 취지"라며 "다른 정치적 일정 등 대해 가볍게 제안할 상황도 아니고 다른 분들과 이런(단일화) 얘기를 해본 적도 없다"고 했다.

/라창현 기자(r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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