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란 기자] 현대제철은 지난 11일 당진 현대제철 연수원에서 'H 코어 솔루션 파트너 킥오프 2025'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H 코어 솔루션 파트너 킥오프 2025'에 참석한 참석자들이 H 코어 솔루션 브랜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현대제철]](https://image.inews24.com/v1/5bef0eb8f0fc93.jpg)
이번 행사는 현대제철이 국내 건설 분야 산·학·연과 건설 공법 및 신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해 개최한 제2회 H 코어 솔루션 공모전에서 선정한 과제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H 코어 솔루션은 현대제철의 프리미엄 건설용 강재인 H 코어와 연계해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건설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 2023년 런칭된 솔루션 브랜드다.
이 자리에서 현대제철은 H 코어 솔루션의 추진 배경 및 운영 방안을 소개하고 앞으로 진행될 연구의 내용, 사업화 전략, 기대효과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2회 공모에서는 총 14건의 과제가 선정됐다.
현장·사회 문제해결 분야를 추가해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기술적 문제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층간소음 등 사회적 문제의 해결방안 도출을 목표로 공동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각 기관은 과제 수행 계획에 따라 현대제철과 공동연구를 진행해 단순한 건설 강재 개발을 넘어 환경, 안전, 사회, 건축 방식 등 건설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에 관한 고객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임희중 현대제철 제품개발센터장 상무는 "미래 건설기술을 선도할 수 있는 H 코어의 가치를 입증하고 고객과 함께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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