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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강풍에 비까지…활짝 벚꽃 다 떨어지겠네


13일 기온 큰 폭으로 떨어져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12일 토요일에서 13일 일요일 새벽까지 전국적으로 비가 오갰다. 낙뢰와 우박, 강풍까지 동반될 것으로 보인다. 활짝 핀 벚꽃이 이번 주말 비와 강풍으로 많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10일 정례 예보 브리핑을 통해 “13일 새벽 전국에 비가 오겠는데 제주도는 많은 비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13일 수도권과 강원영서 중심으로 비나 눈이 오겠다. 14일에는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북권에 비와 눈이 예보됐다.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옆 윤중로에서 시민들이 꽃놀이를 즐기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옆 윤중로에서 시민들이 꽃놀이를 즐기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13일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16일부터 기온이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측은 “기온 하강에 따른 서리 등 농작물 냉해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며 “12일에는 남부 낙뢰, 13~14일에는 중부와 경북 중심으로 낙뢰, 우박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국적으로 강풍이 불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주말은 낙뢰, 우박, 강풍 등으로 요란한 날씨가 예상된다”며 “시설물 피해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12~14일 대부분 해상에 풍랑이 일겠다. 어업, 조업 등 해상 안전사고에도 유의해달라고 기상청은 덧붙였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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