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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통합자문회의' 대국민 호소문…"헌재 판결, 무엇이건 승복해야"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오는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종교·시민사회·민족진영 인사들로 구성된 '국민통합자문회의'가 3일 "헌재 판결에 승복하고 더욱 성숙한 사회를 만들자"는 내용의 호소문을 발표했다.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종교·시민사회·민족진영 인사들로 구성된 '국민통합자문회의'가 3일 "헌재 판결에 승복하고 더욱 성숙한 사회를 만들자"는 내용의 호소문을 발표했다. 사진은 국민통합자문회의 결성식. [사진=국민통합자문회의]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종교·시민사회·민족진영 인사들로 구성된 '국민통합자문회의'가 3일 "헌재 판결에 승복하고 더욱 성숙한 사회를 만들자"는 내용의 호소문을 발표했다. 사진은 국민통합자문회의 결성식. [사진=국민통합자문회의]

국민통합자문회의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결성식과 더불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와 관련된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내일 탄핵 심판의 결과가 발표되면, 한쪽은 환호할지 모르나 다른 쪽은 깊은 실망과 상실감에 빠지게 될 것으로 양측의 대립으로 예기치 않은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헌법재판소의 판단이 무엇이건, 갈등이 고조되어 파국으로 가지 않도록 힘을 모아야 할 절체절명의 시간이기에 모두가 우려와 불안을 감추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하지만, 판결에 승복한 이후, 우리가 겪고 있는 국가적 갈등의 근본 원인을 파헤쳐 적절한 대안을 함께 모색한다면, 더욱 성숙하고 발전된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며 "이에 국민통합자문회의는 다음과 같이 국민 여러분들의 평정심 유지와 자제를 호소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종교·시민사회·민족진영 인사들로 구성된 '국민통합자문회의'가 3일 "헌재 판결에 승복하고 더욱 성숙한 사회를 만들자"는 내용의 호소문을 발표했다. 사진은 국민통합자문회의 결성식. [사진=국민통합자문회의]
손진우 성균관 원임관장이 3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열린 '국민통합자문회의' 결성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국민통합자문회의]

자문회의는 정치권과 언론·사회기구 등이 헌재 판결에 승복하고 소통을 통한 사회통합에 지향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자문회의가 △사회·국민의 통합 △정부·민간의 소통과 협력 △국민에 대한 다양한 기회 제공 △국가의 질적 성숙을 통한 통일·세계평화 기여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출범한 국민통합자문회의에는 원행 조계종 원임 총무원장·김희중 천주교 대주교·손진우 성균관 원임관장 등 종교계 인사들과 박병규 민화협 상임집행위원장·김철균 도산아카데미 원장 등 시민사회계 인사, 배장웅 한민족운동단체연합 상임대표·반재철 흥사단 전 이사장 등 민족진영 인사들이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한민족운동단체연합, 경기환경포럼, 조계종민족공동체운동본부 등 130여개 단체가 참여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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