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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PBV 'PV5' 국내 최초 공개⋯"모빌리티 패러다임 전환"


서울모빌리티쇼서 선보여⋯맞춤형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
기아 첫 정통 픽업 '타스만 위켄더' 콘셉트 모델도 공개
EV3·EV4·EV9 GT 등 전용 EV 라인업도 선보여

[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기아가 차세대 목적기반모빌리티(PBV) 'PV5'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차량, 소프트웨어(SW), 제조 혁신으로 다양한 맞춤형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해 모빌리티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끈다는 포부다.

기아가 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 미디어데이에서 PBV 'PV5'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있다. [사진=김종성 기자]
기아가 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 미디어데이에서 PBV 'PV5'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있다. [사진=김종성 기자]

기아가 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 미디어데이에서 'PV5'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아울러 브랜드 첫 정통 픽업트럭 '더 기아 타스만'의 위켄더(WKNDR) 콘셉트 모델과 함께 기아 전용 전기차 라인업을 선보였다.

기아는 이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의 혁신을 이끌고, 글로벌 리딩 브랜드로서 위상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정원정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선보인 PV5는 기아가 추구하는 모빌리티 혁신의 방향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차종"이라며 "고객의 다양한 수요와 비즈니스에 맞춰 변화하는 최적화된 맞춤형 솔루션으로써 모빌리티 시장의 새 지평을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가 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 미디어데이에서 PBV 'PV5'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있다. [사진=김종성 기자]
정원정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이 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 미디어데이에서 기아의 PBV 사업 비전과 PV5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기아]

PV5 국내 첫 공개…다양한 고객 맞춤형 모빌리티 솔루션 제시

기아의 PBV는 고객 관점에서 개발한 차량과 소프트웨어 솔루션이 통합된 맞춤형 모빌리티 솔루션이다. △차량 상품성 △소프트웨어 솔루션 △제조 부문 등 크게 세 가지 혁신 요소를 기반으로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비즈니스 환경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며 모빌리티 패러다임의 전환을 목표로 한다.

이러한 기아의 PBV 비즈니스 전략 하에 탄생한 첫 전용 PBV인 PV5는 목적 맞춤형 차량 구조와 첨단 기술을 적용해 모빌리티 서비스, 물류, 레저 활동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중형 PBV다.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의 우수한 전동화 기술 위에 PBV에 최적화된 상품성을 더한 PBV 전용 플랫폼 'E-GMP.S'를 최초로 적용했다. 넓은 실내와 화물공간을 갖추고, 용도별 다양한 어퍼바디(상부 차체) 탑재를 통해 소형부터 대형 PBV까지 폭넓은 제품 라인업 대응이 가능하다.

아울러 PV5의 루프, 도어, 테일 게이트 등 바디 부품을 모듈화한 '플렉시블 바디 시스템(Flexible Body System)'을 적용해 고객 요구에 최적화된 다양한 바디 사양을 적시 생산할 수 있다.

기아가 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 미디어데이에서 PBV 'PV5'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있다. [사진=김종성 기자]
'2025 서울모빌리티쇼' 기아관 'PBV 존'에 전시된 PV5 WAV(Wheelchair Accessible Vehicle). [사진=기아]

기아는 PV5 존(Zone)에 △승객 탑승에 초점을 맞춘 패신저 △넓은 화물 적재 공간을 갖춰 물류·도심 배송에 특화된 카고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성을 위해 개발된 WAV(Wheelchair Accessible Vehicle) 등 PV5의 다양한 라인업을 동시에 전시해 고객 목적에 맞게 변화하는 PV5의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보여줬다.

기아는 글로벌 가전 브랜드 LG전자와 협력해 PBV 맞춤형 공간 솔루션을 적용한 모바일 오피스용 '슈필라움 스튜디오'와 차크닉용(차를 타고 나가 피크닉을 즐기는 것) '슈필라움 글로우캐빈(Glow cabin)' PV5 콘셉트카도 공개했다.

이동 중 업무 공간이 필요한 고객들을 위한 '슈필라움 스튜디오' 콘셉트카는 LG전자가 PV5 실내 공간에 최적화한 스타일러·스마트미러·커피머신 등 인공지능(AI) 가전이 탑재됐다. '슈필라움 글로우캐빈' 콘셉트카는 냉장고·광파오븐·와인셀러 등이 장착돼 야외 활동을 즐기는 고객들에게 편리하면서도 차별화된 공간 경험을 제공한다.

또 기아는 고객이 취향에 따라 각종 모듈화된 용품을 PV5 실내에 장착할 수 있게 돕는 플랫폼 '기아 애드기어(Kia AddGear)'와 전기차(EV)를 구매하는 법인 고객에게 충전 컨설팅, 인프라 구축 등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아 e-라이프 패키지 Biz' 관련 정보도 전시했다.

기아가 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 미디어데이에서 PBV 'PV5'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있다. [사진=김종성 기자]
'2025 서울모빌리티쇼' 기아관 '타스만 존'에 전시된 타스만 X-프로(Pro). [사진=기아]

타스만 위켄더 콘셉트 첫 공개…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모빌리티

기아는 지난 2월 계약을 시작한 브랜드 최초의 정통 픽업 타스만의 특별 콘셉트 모델인 '타스만 위켄더'를 이번 모빌리티쇼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타스만은 대담한 크기에 강인한 이미지와 기능적 요소를 결합한 정통 픽업이다. 안정적인 오프로드·온로드 주행 능력과 2열 최적 설계를 통해 확보한 넓은 실내·적재 공간,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타스만 위켄더는 이러한 기존 타스만의 형태와 성능을 바탕으로 야외 활동을 즐기는 고객을 위해 어떤 주행 환경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는 다재다능한(Capable) 이미지를 강화한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콘셉트 모델이다.

△험로 주행에 최적화된 35인치 타이어 △타이어를 감싸는 바디 컬러 타입 오버펜더( 차량의 휠하우스를 확장해 더 넓은 타이어 장착, 외관 개선, 차체를 보호할 수 있게 돕는 자동차 부품) △액션캠, 랜턴 등을 장착할 수 있는 멀티 레일 등을 적용해 오지를 탐험하는 '오버랜딩(Overlanding)'을 즐기는 고객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 타스만 위켄더는 '북극(ARCTIC)' 콘셉트를 바탕으로 빙하 투어·스키 등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고객들을 위한 루프 바스켓, 멀티 툴 박스 등 수납공간도 추가 제공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기아는 산악 지형 등 오프로드 주행 환경을 형상화한 타스만 존에 위켄더 콘셉트카 뿐만 아니라 타스만 기본 모델, 오프로드 주행에 특화된 'X-프로(Pro)' 모델도 함께 전시했다.

X-프로 모델은 기본 모델 대비 28mm 높은 252mm의 최저지상고를 갖춰 더욱 험준한 지형 주행에 유리하다. △올-터레인(All-Terrain) 타이어 △엔진토크와 브레이크 유압제어를 통해 운전자가 요구하는 저속 주행을 유지해 주는 'X-트렉(TREK)' △산악 지형에 특화된 터레인 모드 '락(Rock)'이 적용돼 우수한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갖췄다.

기아가 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 미디어데이에서 PBV 'PV5'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있다. [사진=김종성 기자]
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 기아 언론공개 행사 현장. [사진=기아]

EV3·EV4·EV9 GT 등 전용 EV 라인업 공개…"EV 대중화 가속"

기아는 지난 2월 공개된 '더 기아 EV4'를 중심으로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서 EV3 GT-라인, EV9 GT까지 전용 전기차 라인업을 선보이며 전동화 가속 의지를 밝혔다.

EV4는 지난 2021년 출시된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 EV6를 시작으로 EV9, EV3에 이어 국내 시장에 네 번째로 선보이는 전용 전기차다. 전기차의 대중화를 이끌고 EV 라인업을 확장하기 위한 기아 최초의 준중형 전동화 세단이다.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81.4킬로와트시(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한 롱레인지 모델과 58.3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한 스탠다드 모델이 운영된다. 기아 EV 라인업 중 가장 우수한 수치인 5.8km/kWh의 복합전비와 현대차그룹 전기차 중 가장 긴 거리인 533km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달성했다.

기아는 앞으로도 전기차 라인업의 다양화를 통해 국내 시장에서 전기차 대중화를 선도하고, 각 차종별 특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전기차 생태계 확장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기아 관계자는 "PV5와 EV4, 타스만 등 다양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통해 기아가 추구하는 미래 모빌리티의 방향성을 보여주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기아만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비즈니스와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혁신적 모빌리티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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