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배달앱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성금 3억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우아한형제들]](https://image.inews24.com/v1/3489130bfc2927.jpg)
우아한형제들은 재난구호모금 전문기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을 전달했다. 희망브리지는 이 성금을 산불이 발생한 경북 의성, 경남 산청 등 피해 복구와 구호 물품 제공, 주거 지원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우아한형제들은 희망브리지와 함께 배달의민족 앱을 통해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을 돕는 모금 캠페인도 진행한다. 배달의민족 앱 내에 희망브리지 모금 페이지로 연결되는 전면 배너를 운영한다.
김범석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유례 없는 산불로 실의에 빠진 피해 지역 주민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기원한다"며 "우아한형제들은 재난 취약 계층과 피해 이웃을 돕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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