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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꽃샘추위 물러가라"⋯낮 최고 '17도' 봄 날씨 시작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절기상 '춘분(春分)'인 20일은 낮부터 꽃샘추위가 물러가는 등 본격적인 봄 날씨의 시작이 예상된다.

이날 기상청 등에 따르면 기온은 평년(최저 -2~6도, 최고 12~15도)과 비슷하겠다. 특히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서 0도 내외로 낮겠으나 낮 기온이 15도 내외로 오르는 등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커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절기상 춘분(春分)을 하루 앞둔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청계천에 산수유가 피어있다. [사진=연합뉴스]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절기상 춘분(春分)을 하루 앞둔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청계천에 산수유가 피어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침 최저 온도는 -1~4도, 낮 최고 온도는 12~17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2도 △수원 -1도 △춘천 -3도 △강릉 1도 △청주 -1도 △대전 -1도 △전주 0도 △광주 0도 △대구 0도 △부산 3도 △울산 1도 △제주 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2도 △수원 14도 △춘천 14도 △강릉 16도 △청주 16도 △대전 16도 △전주 16도 △광주 15도 △대구 17도 △부산 15도 △울산 16도 △제주 15도이다.

아울러 오후부터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에 바람이 순간풍속 90㎞/h(25㎧) 이상, 강원동해안과 경북북부동해안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70㎞/h(2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절기상 춘분(春分)을 하루 앞둔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청계천에 산수유가 피어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의 낮 기온이 최고 10도까지 올라가는 등 포근한 날씨를 보이는 지난 14일 시민들이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을 걷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그 밖의 지역에도 바람이 순간풍속 55㎞/h(15㎧) 내외로 강하게 불겠으니 실외 설치 시설물 점검, 낙하물 주의, 야외 활동 시 화기 사용 자제, 담배꽁초 등 불씨 관리 등을 철저히 해야겠다.

또 강원동해안과 산지 등에는 낮 동안 녹은 눈이 밤사이 다시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주의가 필요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오전과 오후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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