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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아닌 3월 폭설에…서울 출근길 곳곳 정체·사고


[아이뉴스24 김한빈 기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18일 오전 서울 곳곳에서는 눈길로 차들이 거북이걸음을 하면서 교통 체증이 벌어졌다.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위로 시민들이 출근길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위로 시민들이 출근길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번에 발효된 대설주의보는 기상청이 대설특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1999년 이후 가장 늦은 기록으로 알려졌다.

서울시 교통정보센터(TOPIS)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으로 도심 전체 통행 속도는 시속 17.9㎞이며 서울시 전체 통행 속도도 시속 21.4㎞로 서행 중이다.

눈길에 차가 미끄러지면서 곳곳에서 사고도 발생했다.

이날 오전 6시 18분께 내부순환로 성산 방향 정릉터널 입구에서는 차량 간 추돌 사고가 발생했고 6시 36분께 성수대교 남단 →북단 방향에서는 승합차 1대가 눈길에 미끄러져 중앙 난간을 들이받았다.

두 사고 모두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직장인들과 학생들은 출근과 등굣길 교통 체증으로 불편을 겪었다.

인도에는 눈이 쌓이면서 행인들이 미끄러지거나 조심스러운 걸음으로 총총히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밤사이 서울에는 6.7㎝의 눈이 내린 가운데 강북과 성북구에는 10㎝가 넘는 많은 눈이 관측됐다. 경기도 남양주에도 9.8㎝의 눈이 기록됐고 충청과 전북 지역에도 5㎝ 이상의 눈이 내렸다.

/김한빈 기자(gwnu2018080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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