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혜기자] 삼성전자가 장중 사상 최고가를 또 경신했다.
삼성전자는 21일 오전 9시 32분 현재 전일 대비 0.66%(1만2천원) 오른 182만4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183만원까지 치솟으며 전날 세운 52주 신고가(182만원)을 넘어섰다.
이날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부품 강세에 힘입어 2017년 영업이익이 올해보다 29% 증가한 36조6천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195만원에서 22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아울러 올 4분기 삼성전자 매출액으로 전분기 대비 12% 증가한 53조6천억원, 영업이익이 62% 늘어난 8조4천억원을 예상하며 "갤럭시노트7 판매 중단에도 불구하고 갤럭시S7과 엣지의 판매가 호조를 나타내고 있고, 반도체·디스플레이 부문의 가격 및 수요 강세로 실적 개선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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