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6차 촛불집회가 열린 지난 3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를 가득 메운 시민들이 촛불 파도타기를 하고 있다.
이날 촛불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서울 170만 명, 전국 232만 명(경찰 추산 33만 명)의 시민이 모여 헌정 사상 최대 인파가 모였다. 이는 지난달 26일 5차 촛불집회보다 40만 명이 많은 수치이다.
시민들은 현행법이 허용하는 청와대와 가장 가까운 100미터 앞 지점에서 박 대통령 퇴진의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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