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송무기자] 김현웅 법무부장관과 최재경 청와대 민정수석이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장관과 최 수석은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대통령이 검찰로부터 형사 사건 피의자로 입건되는 초유의 사태에 책임을 지고 지난 21일 박근혜 대통령에게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대통령은 사표 수리 여부를 놓고 고심에 들어갔다.
최재경 민정수석은 지난달 30일 우병우 전 민정수석 후임으로 내정됐으며 지난 18일 임명장을 받았다. 정식으로 임명된지 일주일도 되지 않아 사의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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