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中 팀탑게임즈와 '미르의 전설2' IP 계약

[문영수기자]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장현국)는 중국 게임 개발사 팀탑게임즈(대표 황 팅)와 '미르의 전설2' 지식재산권(IP)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팀탑게임즈는 위메이드가 제공한 '미르의 전설2' IP를 활용해 모바일 게임 1종을 개발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팀탑게임즈는 중국에서 다수의 웹게임과 모바일 게임을 개발 및 서비스하고 있는 회사로, 장난감 제조 및 게임 개발·퍼블리셔로 유명한 라스타그룹의 계열사다.

위메이드 측은 "'미르의 전설' IP의 가치를 높이는 방안에 대해 고민하며, 지속적으로 신규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며 "중국에서 훌륭한 파트너들과 좋은 계약을 통해 '미르의 전설'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