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은기자] 네트워크 사이버보안 솔루션 기업 포티넷은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3억1천660만달러(한화 3천618억원)를 기록했다고 4일 발표했다.
이중 서비스 매출은 1억8천870만달러(한화 2천156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34% 급증했다. 제품 매출 역시 1억2천970만(한화 1천482억원) 달러로 7% 늘었다. 총 수주액은 3억4천750만달러(한화 3천971억원)로 16% 증가했다.
특히 같은 기간 일반회계기준(GAAP) 영업이익은 550만달러(한화 62억원)로 영업마진율은 2%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영업마진은 –1%, 영업적자 180만달러(한화 20억원)에서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
켄 지 포티넷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9천개 신규 고객을 영입하는 등 지속적으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며 "최근 보안 벤더들의 합병, 차세대 클라우드 아키텍처와 같은 중요 트렌드를 통해 시장에서 이점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포티넷은 지속적으로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면서 "장기적인 수익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술적 우위를 추구하고 로드맵을 확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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