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수기자] 룽투코리아(대표 양성휘)는 국제 게임전시회 지스타2016 라인업을 4일 공개했다.
회사 측은 모바일 게임 4종, 가상현실(VR) 게임 1종, 증강현실(AR) 게임 1종을 출품해 100부스 규모의 B2C 부스와 야외 특설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먼저 모바일 게임의 경우 인기 만화 캐릭터 '아톰'과 '레오'를 전면에 내세운 '아톰의 캐치캐치'를 비롯해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히어로즈 오브 스카이렐름: 천공의 성', 일본풍 2D 일러스트를 담은 카드게임 '나선경계선', 대만의 유명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제작된 함대 시뮬레이션 게임 '강철소녀'가 출품된다.
룽투코리아는 지스타 실내부스에 VR·AR존을 마련하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게임을 시연해 볼 수 있는 체험존도 운영한다. 현장에서는 룽투코리아의 모회사인 중국 룽투게임이 준비 중인 격투 소재 VR 게임인 '파이널포스'가 전시된다. '파이널포스'는 액션에 특화된 VR 게임으로 엔비디아 출신 개발진들이 만들었다. AR 게임 '마이크로볼츠AR'도 공개된다.
이외에도 부스내 특설무대에서는 '검과마법' e스포츠 대회와 인기가수 '태연'의 팬사인회를 진행한다. 또한 국내 유명 레이싱 모델로 구성된 10인의 부스걸 '룽투쓰'를 내세워 코스프레쇼와 아이돌 댄스 등 특별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스타 2016은 오는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릴 예정이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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