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태훈기자] LG디스플레이(이하 LGD)가 내년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의 수급 및 올레드(OLED) 패널의 수율 개선에 따라 견조한 수익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26일 LGD는 올해 3분기 실적설명회(IR)에서 "내년 전반적인 수급 패널 상황은 올해보다 개선될 것으로 전망, 대형 LCD는 각 제품별 대형화·고해상도 영역에서 시장 성장 기회가 높을 것"이라며, "IPS, M+ 등의 코스트 인하 노력 등으로 수익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레드(OLED) TV는 수율 및 프로세스 개선, 생산성 향상 등으로 코스트 절감 노력을 지속해 내년 상반기 진행되는 8세대(2만장 캐파)의 성공적 확장과 고객다변화를 통한 올레드 TV 시장을 더 견고히 구축할 것"이라며, "중·소형 시장은 LCD에서 플라스틱 OLED로의 전환을 가속, 내년 상반기 6세대(E5) 양산의 안정성과 기술경쟁력, 비즈니스 협력을 강화해 OLED 확대 기반을 쌓는 원년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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