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미기자] 영등포 타임스퀘어는 서울 서남부 일대에서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다양한 쇼핑 시설과 영화관, 할인점 등이 들어서 있어 원스톱으로 쇼핑과 레저, 문화,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에는 쌀쌀한 날씨로 실내 나들이족이 급증하면서 가족, 연인과 함께 오는 방문객들로 넘쳐나고 있다.
특히 이곳에 위치한 이케아 헤이집밥은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음식을 만들고 즐기기에 좋은 장소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케아는 최근 먹방(먹는 방송), 쿡방(요리하는 방송) 등을 통해 많은 이들이 음식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착안해 타임스퀘어 4층에 브랜드 스토리룸인 '이케아 헤이집밥'을 선보였다.
다음달 12일까지 사전 예약을 통해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케아 헤이집밥은 바쁜 생활 속에서 쉽사리 즐기지 못하는 '집밥'을 그리워하는 이들에게 어릴적 가족들과 함께 먹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이곳은 주방 및 다이닝 공간에서 함께 나누는 소중한 시간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도록 고안된 이케아만의 주방·다이닝 공간으로, 이케아의 다양한 솔루션과 함께 새롭게 출시된 요리 및 식기도구들로 꾸며져 있다. 일반 소비자들은 헤이집밥에서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먹거리를 만들고 함께 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헤이집밥은 총 5개의 다양한 콘셉트의 키친으로 구성돼 있다. 이곳에서는 메인 키친을 비롯해 모던한 스칸디나비안 스타일로 꾸며진 키친 및 다이닝 공간 I와 더불어 스타일리시한 스마트한 주방 다이닝 공간인 K, 모던 유러피안 감성을 담은 주방 다이닝 공간 E, 클래식하고 전통적인 스타일인 주방 다이닝 공간인 A를 만나볼 수 있다. 또 헤이집밥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소비자들은 메인 키친을 제외한 나머지 네 개 키친을 사용해 볼 수 있다.
이곳에는 이케아 헤이집밥 이케아 주방 및 다이닝 공간 이용 외에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다. 매주 금요일에는 이케아 푸드팀의 전문 셰프가 이케아 비스트로(푸드 마켓)에서 구매 가능한 제품을 활용해 집에서 간단히 만들 수 있는 음식을 선보이는 '이케아 푸드 셰프와 함께하는 금요일'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 외에도 '렛츠 그로우 투게더(Let's Grow Together)'라는 화분 만들기 가드닝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이곳에 방문하는 고객들은 다양한 선물 증정 행사도 참여할 수 있다. 고객들은 무대 중앙에 위치한 피카(FIKA) 공간에서 이케아 패밀리 카드만 제시하면 무료 커피, 시나몬번, 애플케이크 등을 제공 받는다. 또 이케아 카탈로그 포토존에서 사진만 찍어도 새롭게 출시된 2017 이케아 카탈로그를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주방과 다이닝 공간을 이용한 고객들에게는 이케아 유리컵이 무료로 증정된다.
이케아코리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국 소비자들이 홈퍼니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주방 및 다이닝 공간에서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의 가치를 되새겨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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