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갑기자] 대한전선이 23일 사모펀드인 IMM 프라이빗에쿼티(PE)에 인수된 지 1년을 앞둔 것을 기념하기 위해 '노·사 한마음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전선 임직원·가족 등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임직원의 화합을 도모하려는 목적으로 경기 안양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비전 선포식', '명랑운동회', '슈퍼스타 대한전선' 순으로 구성됐다.
이날 최진용 대한전선 사장은 'We Connect the Future'라는 새로운 비전을 발표하고 케이블 및 솔루션 기업으로서 최고의 기술과 품질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 사장은 "공장과 본사, 현장에 이르기까지 임직원 모두가 한 자리에 모여 화합의 장을 마련한 것은 30여 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라며 "기업의 생명력이 화합의 힘에서 나오는 만큼 전 임직원이 격의 없는 대화와 경쟁을 통해 회사의 성장을 도모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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