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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 P2P 투자상품 '록키마운틴초콜릿팩토리' 출시


연 13%에 5개월 투자…'기타드 초콜릿' 원료로 수제 초콜릿 매장 운영

[이혜경기자] 개인간(P2P)금융 플랫폼 올리소셜펀딩(이하 올리)이 '록키마운틴초콜릿팩토리' 투자상품을 출시한다고 20일 발표했다.

투자기간은 5개월, 예상 수익률은 연 13%로 P2P투자를 처음 접하는 투자자도 부담 없이 도전해볼 수 있는 조건이란 설명이다.

록키마운틴초콜릿팩토리는 급격히 떠오르고 있는 수제 초콜릿 시장의 원조 격으로,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초콜릿 원재료 회사인 기타드(Guittard)의 초콜릿만을 사용해 맛과 향이 풍부하다고 올리는 소개했다.

올리 심사팀은 "경쟁이 치열한 음료시장에서 커피가 아닌 초콜릿을 주제로 한 디저트와 음료가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권을 제공하며 큰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며 "기타드 초콜릿을 국내에 성공적으로 들여온 TY 코프(Corp)의 브랜드 운영 경험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전했다.

록키마운틴초콜릿팩토리가 이미 서울 홍대, 가로수길, 삼성동, 대학로, 광화문 등 핵심 상권에 18개의 매장을 운영하며 매출을 발생시켜 상당한 기업 가치를 확보했다는 점도 대출을 승인한 요인이라고 올리 심사팀은 덧붙였다.

록키마운틴초콜릿팩토리는 올리에서 모집한 자금을 이용해 신규 매장 오픈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민호 록키마운틴초콜릿팩토리 대표는 "이번 올리에서의 펀딩을 통해 한층 더 가까이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크다"며 "연내에 서울우유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전국 편의점에 '록키마운틴초콜릿팩토리 프리미엄 초코우유'를 선보일 예정으로,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올리의 록키마운틴초콜릿팩토리 투자상품은 20일 오후 1시부터 올리 홈페이지를 통해 투자할 수 있다. 총 3억원을 모집하며, 투자 기간은 5개월, 예상 수익률은 연 13%다.

이혜경기자 vixe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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